
#001
Bibimbap비빔밥
비빔밥
밥·죽맵기 1/5
밥 위에 나물·고기·달걀을 올리고 고추장을 넣어 비벼 먹는 음식.
역사와 이야기
비빔밥은 예부터 '골동반(骨董飯)'이라고도 불렸고, 궁중에서는 그냥 '비빔'이라 했다고 한다. 조리법이 문헌에 처음 등장하는 것은 1800년대 말의 조리서 『시의전서』이지만, 밥에 이것저것 얹어 비벼 먹는 습관은 그보다 훨씬 오래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어떻게 시작됐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이야기가 전한다. 제사를 마친 뒤 제상에 올렸던 나물과 적을 밥에 넣고 비벼 나누어 먹던 음복 풍습에서 나왔다는 설이 있고, 섣달 그믐날 먹다 남은 반찬이 해를 넘기지 않도록 밥에 모두 넣어 비벼 먹던 데서 비롯됐다는 이야기도 있다. 어느 쪽이든 있는 것을 한데 모아 함께 나누는 음식이라는 점은 같다.
지역마다 개성도 뚜렷하다. 콩나물이 빠지지 않아 콩나물비빔밥이라고도 하는 전주비빔밥과 진주비빔밥이 특히 유명한데, 유네스코 음식 창의도시인 전주는 스스로를 비빔밥의 고향이라 부른다. 뜨겁게 달군 돌솥에 담아 내는 돌솥비빔밥은 집보다는 식당에서 주로 맛보는 별미다.
변경 기록
커뮤니티 글
불러오는 중…